해외 자동차 여행용 네비게이션 필수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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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에 기본 내장된 네비게이션이나, TomTom 같은 거치형 네비게이션 대신에 스마트폰용 네이게이션을 사용하실 경우, 인터넷 접속이 안되는 상황에서도 원할한 목적지 이동을 위해 필요한 필수 기능을 안내해 드립니다. 

 

구글맵은 오프라인에서도 네비게이션 작동된다.

 

 

#1.  오프라인 맵 다운로드 및  맵 관리기능

    인터넷 데이타 유심을 구매하지 못하거나,

    인터넷 데이타를 모두 소진했거나,

    장착한 유심이 커버하지 않는 국가로 입국했을때,

 

    경로안내 및 맵 표시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오프라인 맵 관리기능이 있어야한다.

    오프라인 맵 관리기능이 있더라도, 목적지 검색이 안되는 경우가 있다.

    영국의 쓰리유심의 경우는 발칸반도의 몬테네그로, 알바니아, 북마케도니아, 세르비아에서 전화통화 및 인터넷연결이 안된다.

    쓰리유심으로 크로아티아에서 몬테네그로로 입국하면 인터넷 연결이 안되서, 인터넷 데이타 기반의 스마트폰 네비게이션들은 정상작동이 안될 수 있다.

 

      이때, 오프라인 맵 다운로드 기능이 있는 맵들은 정상작동 가능하나,

      인터넷 연결이 안되면, 새로운 경로탐색이 안되므로, 절대 앱종료를 하시면 안된다.

      물론 지도상에 임의의 점을 찍고, 도시와 도시간 경로탐색은 되지만, 건물 명칭, 호텔명 등으로는 검색이 안될 수 있다.

 

 

 

2.  주행속도, 제한속도 표시기능  ⭐️⭐️⭐️

네이게이션 앱상의 현재 속도표시가 정확하지는 않지만, 스크린상에 반드시 현재 속도가 표시되야 한다.
구글맵 같은 경우는, 각 나라마다의 법률통제로 인해, 표시되는 나라도 있고, 표시가 안되는 나라도 있다.

스위스의 경우는 마을내에서는 50Km 이내로 주행해야 하며, 1Km 이상 오버해도 단속카메라에 찍힌다는 어떤 블로거의 글을 본적이 있다.

구글맵의 경우, 스위스는 현재 속도표시 및 카메라 경고 표시가 안된다. 반면 이태리의 경우는 속도표시는 물론 카메라 위치도 알려준다.

아시다시피 구글맵은 카메라 위치가 표시되더라도, 속도초과에 대한 경고는 하지 않느다.

 

대신 Sygic 이라는 앱은 성능과 사용자 인터페이스가 구리다는 평가는 있지만, 현재속도, 해당 도로의 제한속도를 동시에 표시해 주면, 속도초과시 경고도 해준다.

 

이 앱을 사용하기전까지는 가끔씩 속도위반 딱지를 받았는데, 이 앱을 사용한 2021년 이후에는 속도위반 딱지를 받은적이 없다.

      

3.  규정속도 위반시 경고기능 & 단속카메라 위치 경고기능   ⭐️⭐️⭐️⭐️⭐️

 

 

 

4.  목적지 즐겨찾기 및 오프라인시 즐겨찾기 검색 기능

구글맵은 오프라인 상태에서는 즐겨찾기 목록이 표시되지 않는다.

Sygic 은 기본적으로 맵을 미리 다운로드 받은 방식이므로 오프라인 기반으로 작동이 가능하다. 게다가 목적지 즐겨찾기 기능이 있어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목적지 검색 및 즐겨찾기 목록 표시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 Sygic의 최대 단점은 유료 (대신 최초 7일간 무료) 이고, 다른 폰에서 구글맵을 동시 실행해 보면, 가끔씩 중간에 여러 대안경로가 있을 경우, 구글맵과는 다른 길을 안내하는 경우가 있다. (물론, 최종 목적지는 동일)

정말 최악의 상황은 맵 업데이트 중에는 네비게이션 기능이 작동하지 않고, 맵 업데이트가 완료되야만 다시 작동한다. 따라서, 오프라인 지역에서는 절대 맵 업데이트 하시면 안되며, 저속 인터넷에서도 맵 업데이트는 비추.

 

개인경험

 쓰리유심이 커버되지 않는 몬테네그로에서 1박하고 알바니아로 넘어갈때 호텔에서 최신맵 다운로드를 진행했는데, 인터넷 속도가 느려 호텔 Wifi 에서 맵 오프라인 다운로드를 완료하지 못하고, 그냥 출발했는데, 네이게이션이 작동하지 않았다.
부랴부랴 구글맵을 작동했는데, 역시나 도시와 도시간은 경로설정이 되지만, 호텔검색이 되지 않아서, 아슬아슬하게 이동했던 경험이 있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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